여의도성모병원, 힐링지수 우수 병원
- Dr. Kim
- 2024년 5월 14일
- 1분 분량

여의도 성모병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가톨릭 계열 병원이다. 성모병원으로 통칭되는 가톨릭 계열 병원의 원조가 여기다.
1936년 5월 11일 경기도 경성부 명치정2정목(현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명동성당 인근 영락정1정목(현 중구 저동1가) 39번지[2]에 있던 무라카미(村上)병원을 개축해 성모병원으로 개원한 것이 그 시초이다. 1959년 2월 12일 성신대학이 가톨릭대학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꾸준한 증축을 거쳐 1961년 명동성당 바로 앞 부지에 3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을 새로 지으며 규모를 넓혔고,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국내 최초로 신장 이식 수술이 성공하기도 했다.
명동의 좁은 부지를 떠나 의과대학을 수용할 수 있는 부지를 물색하던 가톨릭 성모병원은 1972년 여의도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여의도에 2층짜리 '여의도 성모병원'을 신축, 1974년 완공했다.
이후 성모병원은 강남 개발 계획에 맞춰 1975년 520병상 규모의 강남성모병원이 완공되었다. 여의도와 강남에 성모병원이 개원하자, 명동성모병원에 있던 의료진은 여의도와 강남으로 이동했다.
1983년 여의도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3층, 625병상 규모의 최신식 건물을 새로 신축, 1986년 7월 12일에 완공되어 성공적으로 이전했다. 이에 여의도성모병원도 강남성모병원 못지 않은 규모로 확장되었다.
2014년 여의도성모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서 탈락한 것은 여의도성모병원의 쇠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며, 이는 여의도성모병원의 위축을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왔다. 여의도성모병원의 빈 자리는 인천성모병원이 가져갔다.
결국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15년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의 통합 운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장이 여의도성모병원장을 겸직하는 등 기존에 독자 운영되던 여의도성모병원이 사실상 서울성모병원에 종속되었고, 이후 진료영역이 다소 축소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서울 은평구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최신식 시설과 함께 여의도성모병원을 아득히 능가하는 800 병상 규모로 지어지면서, 은평성모병원이 서울에서 강남의 서울성모병원에 이은 2인자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은평성모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승격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같은 계열인 성빈센트병원이 승격된 관계로 사실상 무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의도성모병원은 국내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의도 성모병원은 힐링지수 우수 병원이다.




![[HQtest 병의원 뉴스] 좋은 치과 선택을 위한 종합 안내](https://static.wixstatic.com/media/11062b_4b689f8d6a8d42b3a6ea052ce977b57f~mv2.jpg/v1/fill/w_980,h_653,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11062b_4b689f8d6a8d42b3a6ea052ce977b57f~mv2.jpg)


댓글